블로그언론을 지향하는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대표 윤상진)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와 유기적으로 연동하는 기능을 탑재하여 리뉴얼 오픈 하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블로그와이드(www.blogwide.kr)에 수집된 양질의 블로그 콘텐츠를 보다 쉽게 소셜미디어 상에 공유하고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
▲ 블로그와이드 메인화면
블로그메타사이트는 각각의 블로그에서 포스팅되는 글을 한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사이트로써 일명 메타블로그로 불리기도한다. 블로그와이드는 2008년에 오픈한 블로그메타사이트로써3년간 꾸준히 운영해오면서 블로거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가 인기를 끌고 있고, 상대적으로 블로그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블로그메타사이트인 블로그와이드도 이 대목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블로그와이드가 다시 한번 네티즌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오픈API를 적극 활용해 블로그와이드와 소셜미디어를 유기적으로 연동시켰다는 점이다.
현재 블로그와이드는 수집된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쉽게 공유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블로그 글 상세페이지에 트위터 ‘RT(Re Tweet)’버튼을 달아 트위터 친구들에게 블로그 글을 쉽게 전달해 줄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 ‘좋아요(Like)’버튼을 클릭하면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블로그 글을 쉽게 공유하고 추천할 수 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소셜댓글 플러그인을 장착하여 페이스북 회원이면 누구나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블로그 글 상세페이지에 댓글을 남길 수 있다. 이렇게 남긴 댓글은 페이스북 담벼락에도 공유되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유통된다. 블로그와이드가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블로그와이드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진 대표는 <깜냥이의 웹2.0 이야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로써 최근 소셜마케팅 전문기업인 와이드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했다. 저서로는 <소셜 웹 사용설명서>, <소셜커머스,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있다. 블로거이기 이전에 소셜미디어 전문가인 셈이다.
윤상진 대표는 “앞으로 블로그와이드를 더욱 발전시켜 블로거들이 애써 생산한 양질의 콘텐츠가 사장되지 않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추천되면서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 자신이 블로거이다 보니 블로거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 콘텐츠의 유통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애정을 갖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되면서 양질의 콘텐츠 유통이 보다 중요한 세상이 되었다. 결국 콘텐츠의 생산은 블로그에서, 유통과 소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각각의 블로그에도 트위터 ‘RT’ 버튼이나 페이스북 ‘좋아요’ 버튼이 달리고 있어 소셜미디어 친구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지만, 블로그와이드에는 이미 무수히 많은 블로그에서 수집된 글들이 집합되어 있기 때문에 양질의 콘텐츠를 찾기도 쉽고 추천해 주기도 훨씬 수월할 수밖에 없다. 앞으로 블로그와이드가 어떤 형태로 블로그 콘텐츠 유통 문화를 만들어 나가게 될지 기대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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